디스크내장증이란?

• - 만성요통환자의 약 40%가 디스크내장증!(미국 내에서 허리통증의 유병율은 전체 인구의 60-80%이고 이중 28%~43%는 IDD가
    원인일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음)
• - 요통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병원에 방문해 X-ray나 CT 검사를 받아봤지만 정상으로 나와서 자기는 허리는 정상인데 왜 아픈지
    의아해 하면서 치료를 지속하는 환자분들이 꽤 있습니다. 이런 환자 중에는 '디스크 내장증'이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질환을
    가진 경우가 있습니다.
• - 디스크 내부에 고장이 생겼다는 의미로 즉 디스크 내부가 손상되어 검게 변하고,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손상된 부분에서 자극성
    염증물질이 나와 신경과 면역체계에 자극을 가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.
• - 아직까지 이 질환에 대한 의견이 명확하게 일치하지 않고 있지만 적지 않은 요통 환자에서 영향을 주는 질환임은 확실합니다.

추간판 변성의 위험 인자

• - 노화
• - 잘못된 자세와 습관
• -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과 인대의 약화
• - 직업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
• - 술, 담배 등과 같은 환경적인 스트레스
• - 취미생활 등이 과도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경우
• - 진동에 대한 몸 전체 노출

증상

• - 디스크내장증 환자들의 주된 증상은 심한 요통과 함께 오래 앉아 있지 못합니다(30분 이상 앉아있기가 힘들다).
• - 옆에서의 지지 없이 앉아있을 경우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며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가라
    앉거나 덜해집니다.
• - 허벅지 혹은 하지 전체로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. (척추신경근의 압박에 의해서가 아니라 디스크 주변의 국소 염증 반응에
    의함).

진단

• - 초기에는 X-ray상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환자는 점차 심한 요통을 호소하게 됩니다.
• - 디스크가 탈출되지도 않았고 척추불안정이나 척추후관절의 문제도 아니어서 일반적인 검사를 계속 해보아도 특별한 소견이
    나타지 않아 이로 인해 종종 꾀병을 부리는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.
• - 디스크의 겉모양은 그대로 유지되어 CT나 MRI에도 정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편입니다.
• - 의견의 차이는 있지만 현재는 MRI를 통해 디스크의 모양은 변하지 않았어도 디스크의 색깔이 검게 변했다든지 디스크에 조영제를
    주입(discography)하여 평소와 같은 통증이 유발되는지 확인하여 진단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• - 이처럼 디스크내장증은 진단이 까다로워 간혹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오인할 수 있음으로 다른 척추질환과의 감별이
    중요합니다.

디스크내장증과 다른 척추질환의 감별

치료

• - 초기에는 대부분의 요통환자들에게 시행하는 약물, 물리치료 등과 함께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비수술적인 방법 모두 사용됩니다.
• - 운동은 4~6개월 정도 지속해야 하며 윗몸일으키기와 같이 허리를 심하게 비트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.
• - 메덱스장비를 이용해 척추를 지지하는 허리근육과 하체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척추의 유연성을 향상
    시켜 주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.
• -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고 허리디스크 등 다른 척추 질환이 동반되어 있지 않으며 추간판조영술에서 양성 반응을
    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적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.
• - 최소침습적인 치료법
• ㆍSteroid Intra-Discal Therapy(SIDT)
• ㆍIDET
• ㆍIntradiscal RF thermocoagulation
• ㆍRamus communicans block, RF lesioning